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Brighton & Hove Albion Football Club)는 영국 이스트 서식스주 브라이튼에 위치한 프로 축구 클럽이다. 1901년에 창립된 이 클럽은 원래 브라이튼 유나이티드 FC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나, 1901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팀의 홈 경기장은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Amex Stadium)으로, 약 3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잉글랜드 축구 리그 시스템의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클럽의 색상은 파란색과 흰색이다. 역사적으로 이 팀은 여러 차례 리그 승격과 강등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연속적으로 잉글랜드 1부 리그인 풋볼 리그 디비전 1에서 경쟁하였다.
클럽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1983년 FA 컵 결승에서의 준우승으로, 이는 클럽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여러 차례 세미 프로 리그와 2부 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현재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브라이튼은 또한 'Seagulls(갈매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의 팬들은 헌신적이며, 홈경기에서 항상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